가수 김현중이 지난 11일 사단법인 어울림에 기부한 사랑의 쌀 1t. /사단법인 어울림
가수 김현중이 지난 11일 사단법인 어울림에 기부한 사랑의 쌀 1t. /사단법인 어울림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가수 김현중이 지난 10일 청주시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급식을 진행하는 사단법인 어울림(대표 송은기)에 사랑의 쌀 1t을 후원했다.

지난 2018년 프로골퍼 김해림과 함께 한 설맞이 떡국행사에서 인연을 맺은 가수 김현중은 지금까지 4t의 쌀을 기부했다.

가수 김현중. /사단법인 어울림
가수 김현중.

김현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음에도 한주도 빠지지않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단법인 어울림 봉사자들에게 감동받았다"며 "함께 동행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송은기 사단법인 어울림 이사장은 "가수 김현중이 보내주신 쌀 후원으로 한 주도 거르지 않고 독거노인, 홀몸 어르신, 노숙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진행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선한 영향력으로 더 많은 나눔 문화 확산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어울림은 매주 토요일 상당공원에서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진행하면서 힘들어 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해 드리기 위해 늘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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