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피해 발생 기관 신속 복구 예정

동주초 시청각실 천정텍스가 집중호우로 탈락됐다.
동주초 시청각실 천정텍스가 집중호우로 탈락됐다.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11일 충청권에 이어진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청주 동주초등학교 시청각실이 물에 잠기고 천정텍스가 떨어지는 피해를 입었다.

이를 보고받은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은 동주초 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점검했다.

충청권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동주초 시청각실이 물에 잠겼다.
충청권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동주초 시청각실이 물에 잠겼다.

윤 교육감은 "신학기를 앞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기상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학교시설물 점검과 학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동주초 이외의 학교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추가 피해 상황이 발생하면 방학중 교육활동이나 신학기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하게 복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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