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연구원 북부분원은 11일 2022년도 자문위언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충북연구원 북부분원은 11일 2022년도 자문위언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충북도

[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연구원 북부분원은 북부권 3개 시·군, 충북도 북부출장소, 지역 내 대학·상공회의소·관광협의회·시민사회단체 등과 북부권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협력형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위해 11일 2022년도 자문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문위원 위촉 후 북부분원 사업 및 자문위원회 운영계획 보고, 북부분원 및 북부권 발전 자문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회는 북부권 3개 시·군인 충주, 제천, 단양의 지역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북부권 정책 논의와 자문 등으로 충주·제천·단양의 발전을 위한 연구주제 발굴과 전략적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북부분원은 분원 발간물, 전문가 기고와 지역 현안 세미나, 토론회 등으로 북부권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

정삼철 분원장은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종합해 북부권 발전을 위한 북부분원 운영과 정책 연구를 추진하겠다"며 "북부분원과 자문위원이 북부권 정책·전략사업 추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역할과 기회를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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