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9시 58분께 탱크로리에서 황산이 유출돼 소방이 긴급출동해 안전조치 하고 있다. / 충북도소방본부
12일 오전 9시 58분께 탱크로리에서 황산이 유출돼 소방이 긴급출동해 안전조치 하고 있다. / 충북도소방본부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충북 제천시 명지동의 한 도로에서 황산이 유출돼 소방이 긴급출동했다.

충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9시 58분께 주차 중이던 25t 탱크로리에서 황산이 유출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소석회로 방제둑을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진행 중이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은 오후 4시께 다른 탱크로리 차량이 도착하면 황산을 옮겨담을 예정이다.

소방당국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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