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금지구 도시개발사업 위치도. /예산군
능금지구 도시개발사업 위치도. /예산군

[중부매일 황진현 기자]예산군은 예산읍 산성리 160번지 일대에 추진 중인 예산 능금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 인가를 고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예산 능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민간의 계획적 개발을 유도해 인구유출 등 도심공동화 현상 및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해당 사업부지는 예산종합병원과 아뜨리움아파트 사이에 위치해 버스 터미널 및 인근 초등학교와 가까워 주택 입지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예산 능금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공동주택용지, 단독주택용지와 도시기반시설 등을 갖춘 환지방식의 도시개발사업이다. 구역면적은 3만 6천52㎡, 인구수용계획은 1천226명으로 군은 오는 2024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규모 도시개발사업과 주택보급 활성화를 통해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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