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6개월 연구개발 성과

▲ 농협사료 청주공장은 7일 충북농협지역본부 박봉수 경제사업 부본부장,청주 사료공장장(윤태진),운영위원(김내수 단장) 및 참여 조합장들과 출시기념 행사를 가졌다.
▲ 농협사료 청주공장은 7일 충북농협지역본부 박봉수 경제사업 부본부장,청주 사료공장장(윤태진),운영위원(김내수 단장) 및 참여 조합장들과 출시기념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10월 광역브랜드 개발을 통한 시장교섭력 확보와 양축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산,학,관,연 클러스터 구축으로 개발된 광역한우브랜드 '청풍명월 한우'전용 사료가 개발, 시판됐다.
충북농협지역본부는 7일 충북 광역브랜드 '청풍명월 한우' 의 고급육 생산의 기본관리 방향으로 혈통통일, 사양통일, 사료통일 등 3가지 생산단계 통일방향 중 최종으로 전용사료 개발로 사료 통일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농협사료 청주공장과 대학연구소에서 6개월 가량의 연구를 통해 출시하게 된 청풍명월 한우 전용사료는 1등급 고급육 생산을 위한 사료의 최적비율을 찾아내 청풍명월 한우 생산 조합에만 전용으로 공급된다.
광역브랜드 사업은 지난해 10월 출범 후 금년 3월까지 참여농가 총 569농가에 1만1천100두가 가입됐으며, 금년말까지 1만5천여두, 2007년도 2만두, 2008년도 3만두로 늘려 나갈 예정이다.
충북농협은 청주,옥천 축협 등 4개 축협이 참여하고 있으나 올해 중에 도내 전 축협으로 늘려 충북에서 생산된 전 한우에 대한 생산이력과 철저한 사양관리를 통해 명품한우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올 10월, 전용사료를 먹인 '청풍명월 한우'의 첫 제품을 출시를 위해 농협은 지난해 75억의 자금을 지원하였으며, 금년도에도 33억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전문매장도 5개소 개설, 대형 할인점 입점활동을 전개키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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