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수신 늘고 여신 전년과 비슷
대전·충남 수신 늘고 여신 전년과 비슷
  • 김강중 기자
  • 승인 2006.03.07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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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전·충남지역의 금융기관 수신은 전년보다 증가규모가 확대되고 여신은 전년과 비슷한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조사한 ‘2005년 대전.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과 주요 특짱에 따르면 여신의 경우 가계대출 증가세 지속으로 지난해 6월들어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14조6천억원)이 산업대출 잔액(13조6천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조,건설업 등 우량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예금은행 중소기업 대출이 증가로 전환돼 회복되는 조짐을 나타냈고 충남을 중심으로 예대율이 상승해 지역통계를 편제한 지난 95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음식.숙박업 등 서비스업 부문에 대한 은행의 리스크 관리 강화, 기업의 시설자금 수요 저조 등으로 증가규모는 크지 못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충남지역 예대율이 '04년 80.1%에서 지난해 83.3%를 상승하면서 자금의 역내유입이 늘어나 금융자금 지역 환류가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지난해 이 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전년에 비해 증가규모(4조 1천억)가 크게 확대됐다.

이는 예금은행으로의 단기 여유자금 유입으로 크게 늘어난 데다 비은행기관도 토지보상자금 등 부동산 관련자금 유입으로 큰 폭 증가세를 보였다.

비은행기관 수신도 토지보상자금 등이 유입된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전년(1조 4천766억원)에 비해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2조2천229억원이 증가됐다.

이 지역 금융기관 수신은 전년 1조8천억원 증가에 비해 증가 규모가 크게 확대되면서 4조1천억원이 늘었났다.

이는 예금은행으로의 단기 여유자금 유입되고 저축성 예금과 시장성 금융상품 호조로 크게 늘어난 데다 비은행기관도 토지보상자금 등 부동산관련자금 유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충남이 전년과 비슷한 증가에 그쳤으나 대전은 큰 폭 증가세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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