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캠프 4차 자체청백전서

올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한화이글스 투수 양훈이 하와이 전지훈련 마지막 자체청백전에서 호투했다.

팀과 함께 하와이 전지훈련중인 양훈은 6일(현지시간) 오후 1시 센트럴오아후리지널 파크에서 4차 자체 청백전에서 3이닝동안 12타자를 맞아 4피안타 삼진 1개 볼넷1개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195cm, 85kg의 다부진 체격으로 지난해 한화에 입단한 양훈은 올해 착실한 동계훈련으로 올시즌 눈여겨 보는 선수중 하나로 이번 시즌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청팀 선발로 출전한 최영필은 3이닝동안 7안타, 2자책점을 기록했고 올시즌 활약이 기대되는 새내기 류현진도 백팀 선발로 출전해 3이닝 13타자 5피안타 1피홈런 삼진1개 2실점 2자책점을 기록했다.

청주기공졸업생 연경흠은 6타수 1안타 1득점으로 서서히 컨디션을 끌어올렸고 이도형도 중전안타로 1타점을 기록했으며 경기는 4대4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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