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조업체 2분기전망 맑음
충북 제조업체 2분기전망 맑음
  • 양승갑 기자
  • 승인 2006.03.08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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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매장 매출 증가 · 혁신도시 기대 영향
충북도내 제조업체들의 2/4분기 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전 분기(90)보다 높은 100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전망치가 높아진 것은 최근 소비가 대형소매점을 중심으로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 및 혁신도시 건설 등 호재로 인한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계속되고 있는 실적 하락세는 고유가로 인한 원자재가 상승과 환율하락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채산성 악화 등의 부정적 요인들이 작용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1/4분기 실적은 지난해 4/4분기(86)보다 낮은 78로 나타났다.
청주상공회의소가 도내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기업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항목별로는 수출(103)과 제품재고(84)만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내수(117), 설비가동률(120), 경상이익(88), 생산량수준(120), 전반적경기(116)가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아직도 원재료구입(61), 판매가격(89), 자금사정(92), 대외여건(93)은 기준치에 못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전체 조사부문 중 전기전자제품 제조업(112), 목재펄프 종이제품 제조업(101), 화학제품 제조업(106)이 큰 폭으로 상승하였고, 섬유의복제품 제조업(85), 비금속광물 제조업(81), 음식료품 제조업(100)은 소폭 하락했다.
제품판매가격(123)과 수출(121)이 가장 높은 지수를 보였으며, 생산설비가동률(88), 내수(94)가 가장 낮게 조사됐으며, 섬유·의복제품 제조업 BSI지수가 85를 기록했고, 타 조사업종에 비해 제품판매가격(63), 제품재고(63), 대내여건(81), 설비투자(81), 생산량수준(90)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외에도 비금속광물제품 제조업은 BSI지수가 81을 기록, 전 조사업종 중 가장 낮은 지수를 기록했다.
충북지역 주력 업종인 전기·전자제품 제조업은 전분기 82에서 가장 큰 폭으로 상승한 112를 기록했으며, 조사업종 중 생산량수준(145), 전반적경기(140), 설비투자(136)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충북지역 제조업의 기업경영 애로요인으로는 원자재수급이 가장 큰 애로요인(28.7%)으로 조사된 가운데, 환율변동(22.1%)과 자금(18.8%) 순으로 나타나, 고유가 등 원자재 구입가격 상승과 달러화 약세로 인한 채산성 악화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한편 2006년 2/4분기 국내경기에 대해서는 저점에서 횡보할 것이라는 응답이 전체의 과반인 51.7%를 보였으나, U자형 또는 V자형 회복세를 예상하는 업체도 41.6%를 기록했으며, 6.7%는 하락세로 반전할 것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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