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한화기쟁탈 대학동아리야구대회가 11일 열린다.

프로야구 저변확대와 대학 동아리 야구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4년 창설된 이번대회는 지난해 우승팀 한남대학교 Grand Slam이 주최하고 한화이글스 후원으로 열린다.

지역 12개 대학 동아리팀이 참가한 가운데 11일 오전 10시30분 한남대학교와 목원대학교에서 열리는 개막전을 시작으로 5월 중순 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A, B조 나뉘어 조별 풀 리그로 진행되며 조별 1,2위팀이 4강에 진출하여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한화이글스는 우승팀을 포함해 상위 4팀에게 트로피를 비롯한 야구용품등을 부상으로 전달한다.

한편 한화이글스는 아마야구 및 사회인 야구 발전을 위해 한화기차지 초중고 야구대회(21회) 한화기차지 생활체육 야구대회(3회)등 지역의 아마야구팀 및 사회인 야구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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