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급 5일만에 …기업인들 문의 잇따라

농협충북지역본부(본부장 채희대)가 ‘충북 기업사랑.농촌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본격적인 발급을 시작한 충북기업사랑카드가 발급 5일만인 21일 200좌를 돌파하는 등 충북기업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21일현재 충북기업사랑카드 신청 현황을 보면 기업용 법인카드가 115좌, 기업인 개인카드가 93좌로 총 208좌이며, 신청의사를 표명한 기업과 기업인을 포함하면 발급 한달만에 1000좌를 넘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기업사랑카드가 이처럼 인기를 얻는 것은 농협에서 제공하는 금융서비스 혜택도 혜택이지만, 이용액의 최고 0.5% 기금을 다시 기업에게 돌려줌에 따라 충북기업사랑카드를 사용하자는 분위기와 도내 기업들의 농촌사랑에 대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농협관계자의 분석이다.
농협 충북본부 관계자는 “충북농협이 충북도,청주상의와 공동명의로 기업사랑 농촌사랑의 취지를 설명하는 공동서안문을 발송하고 적극적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며 “특정인을 대상으로 하는 발급하는 신용카드가 단기간에 이처럼 인기를 얻기는 유래가 없는 일로 충북인의 기업과 농촌사랑 정신이 반영된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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