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5·31 지방선거 10대 의제 발표

충북지역 여성단체가 여성의제 발굴을 위한 공론 장을 마련한다.

청주여성의전화와 충북여성장애인연대 등 6개 지역 여성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충북여성단체연대모임은 7일 오후 2시 충북여성정치세력민주연대 사무실에서 ‘5·31선거 대비 충북여성의제 발굴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5·31지방선거충북연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날 토론회는 남정현 5·31충북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이혁규 교수(청주교육대)가 ‘5·31선거의 의미와 정책선거운동’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맡는다.

연대모임은 여성계 의제를 모두 10가지로 나눠 주제별 발표 시간도 마련했다.이숙애 충북여세연 대표가 정칟행정 분야를,최진옥 충북여성민우회 여성노동센터장이 ‘비정규직’,정선희 ‘늘봄’소장이 ‘성매매’ 관련 의제를 발표한다.

또 여성폭력 분야는 이향숙 청주여성의 전화 사무국장 대행,여성장애인은 충북여성장애인연대 권은숙 사무국장,이주여성은 김춘희 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사무국장이 맡기로 했다.

한편 박현순 청주대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는 ‘빈곤여성’분야,하영옥 청주생활협동조합 이사장은 ‘학교급식’,김미경 청주YWCA여성종합상담소장은 ‘보육·가족’, 이지영 충북여성단체연대모임 사무국장은 ‘학령기’를 주제로 발제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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