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이후 증가세 나타내던 충북지역 어음부도율이 지난달 하락세로 돌아섰다.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7월중 도내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28%로 전월(0.34%)에 비해 0.06% 포인트 하락했으며 지역별로도 청주(0.33%→0.32%)와 충주(0.48%→0.15%), 제천(0.06%→0.05%) 모두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부도금액은 33억 4천만 원으로 전월(45억 3찬만 원)보다 11억 9천먼원 감소했다.

이는 지난 3월부터 체감경기가 침체되며 어음부도율이 증가했으나 지난달에는 고액부도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충북지역 신규 부도업체수는 1개로 전월(5개)보다 4개 감소했고 신설법인수는 92개로 전월(102개)보다 10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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