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한국전쟁 당시 참전했던 라모스 전대통령이 한국전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준데 대해 고마움을 표시하고 필리핀의 권위주의 청산과 언론 자유화등을 통해 민주화 정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김대통령은 라모스 전대통령에게 남북정상회담의 의의를 설명하고 북·필리핀 수교가 남북관계 증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동일 / 서울
choidi@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