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특수 영향…화학류 제품 호조

충북지역 산업생산은 추석 특수의 영향으로 화학류 제품이 호조세를 나타낸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충북통계사무소가 발표한 ‘9월 중 산업동향’에 따르면 도내 산업생산은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비 금속 광물제품 제조업,음식료품 제조업,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등이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0% 증가했다.

이 기간 중 전자부품·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펄프,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은 감소했다.

출하부문은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 비 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음식료품 제조업 등이 증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전자부품·영상·음향 및 통신장비제조업, 펄프, 종이 및 종이제품 제조업, 1차금속산업제조업은 감소세를 나타냈다.재고동향은 전자부품·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음식료품 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이 늘어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증가했다.

건설수주동향은 지난 9월중 충북도내 공사 발주액은 2천285억2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를 발주자별로 보면 공공부문은 1천391억200만 원, 민간부문 894억 원이었으며, 공종별로는 건축 902억7천800만 원, 토목 1천382억2천400만 원으로 조사됐다.한편, 이 기간 중 전국의 공사발주액은 10조2천232억1천700만 원이며, 이 중 공공부문은 2조4천959억8천700만 원, 민간부문 7조4천903억4천100만 원, 국내 외국기관 109억4천900만 원, 및 민자 2천259억4천만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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