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깨끗, 친절한 경찰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7일 부임한 김남원 청주동부경찰서장(45)은 『경찰 대개혁을 생활화, 습관화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진정한 봉사자로 서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진천이 고향인 그는 청주상업고등학교, 청주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79년 간부후보 27기로 경찰에 첫발을 디딘후 충주서 보안계장, 청주동부서 경비과장, 청주면허시험장장, 청주서부서 경비과장을 거쳐 98년 총경으로 승진해 지난 2년 3개월간 충남 천안경찰서장을 역임했다.

친화력이 뛰어나 대인관계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김서장은 강한 추진력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서은자씨(44)와 사이에 1남1녀를 두었고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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