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이기려면 시장별 브랜드화를
대형마트 이기려면 시장별 브랜드화를
  • 김영철 기자
  • 승인 2007.02.2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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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세일행사·공동구매사업 지원 필요
충북시장상인聯 정기총회, 활성화방안 모색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브랜드 차별화 및 시장축제, 세일행사 등 이벤트의 지속적인 발굴은 물론 공동구매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충북시장상인연합회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조직강화 및 활성화 방안을 비롯해 공동사업의 활성화, 유통질서 확립, 기획조사 및 홍보사업 등을 논의했다.

전국적으로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6월부터 공동구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의 경우 건어물을 중심으로 참여율이 높아지고 있으나 전체 실적은 다소 미흡하다.

충북의 공동구매사업은 주방용품, 숙녀복, 건어물, 신발, 아동복, 젓갈 등 6개 품목에 달하며 올해에는 정육, 수산물 등을 전국 16개 시·도연합회가 공동구매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있다.

따라서 이같은 공동구매사업에 도내 재래시장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으며 특히 시장별로 브랜드화를 통해 고객들을 적극 유치하기 위한 자구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함께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행정기관에서 시설현대화 등에 집중적인 예산이 투입됐으나 하드에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지원의 강화가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대형마트와 경쟁할 수 있는 전략마련을 위한 시민사회단체, 대학교수들의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충북시장상인연합회는 대형마트에 대한 시장조사와 상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실태조사, 재래시장 상품권 확대 및 카드기 설치 등이 필요하며 가격정보 제공 및 소비자 동향조사 분석, 재래시장 상품권 홍보 및 상품개발 홍보, 시장축제·세일행사·쿠폰행사 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희망하고 있다.

이에대해 충북시장연합회의 한 관계자는 "도내 상인들의 대부분이 장사는 잘 해도 체계적인 유통분야와 마케팅은 전혀 모르고 있다"며 "공동구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청의 경우 자문위원중에 충북권의 교수는 단 한명도 참여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충북시장연합회는 올해 역점사업으로 고객의 의식수준에 맞는 상인의식개혁 교육과 국내 선진시장 견학 및 해외연수 교육, 시장상인 워크숍 개최 등 경영혁신 교육의 확대 추진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상품개발 및 관광투어 등 시장활성화 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 / 김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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