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부처손등 대규모 군락지 발견 '관심'

단양군영춘면오사리와 상2리 일대에 「개부처손」등 대규모의 야생화 군락지가 발견돼 관심을 끌고있다.

단양들꽃사랑모임(총무 안동오)회원들이 지난 9일 산림청국립수목원 이유미박사팀과 함께 이일대에서 발견한 「개부처손」은 경기도 가평,평양 모란봉등 극히 일부지역에서만 자생하는 희귀식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개부처손」은 남한강영춘면상리 남한강상류 절벽에 집단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이와함께 이구간에는 비비추,원추리,산자고,산부추,돌단풍등 각종 야생화가 자라고 있어 단양군은 이일대를 야생화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등 보호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이구간의 자연 생태계를 자세하게 관찰해 주변의 소백산및 월악산과 이일대에서 최근 인기를 끌고있는 래프팅과 연계해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이용할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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