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새마을회(회장 윤동철)가 여름 휴가철인 다음달 20일까지 봉양읍 탁사정에 「환경안내봉사센터」를 설치하고 행락질서 계도활동을 펼친다.

새마을회 회원들은 20일 봉양읍 구학리 탁사정에서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문고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안내봉사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윤갑경)도 4, 6명씩 조를 편성해 의림지 솔밭공원 일대와 피재골 삼림욕장에서 방역활동과 행락지 기초질서 및 취사행위 금지에 대한 계도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이와함께 새마을부녀회(회장 길옥자)는 탁사정에서 「환경안내센터」를 운영하고 자연정화 활동과 쓰레기 되가져가기 계도활동을 펼친다.

이밖에 새마을부녀 회원들은 관광객들이 재활용품을 수거해 가지고 오면 재생 화장지를 교환해 주고, 제천10경이 실려있는 팜플렛을 나눠주는 등 제천시의 관광명소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새마을문고 제천시지부(회장 이성연)도 1천여권의 도서를 비치하고 탁사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대여 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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