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 충북지역의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20%로 전달(0.39%)보다 0.19%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 충북본부가 발표한 어음부도율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역별로는 청주지역(0.38%→0.15%)과 충주지역(0.71%→0.31%)이 전달보다 하락했으나 제천지역(0.07%→0.73%)은 상승했다.

부도금액은 25억4천만원으로 전달(44억1천만원)보다 18억7천만원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이 전달보다 6억1천만원 증가한 반면 제조업의 경우 16억8천만원 등 대부분 업종은 감소했다.

신규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2개로 전달(5개)보다 3개 감소했다.

한편 신설법인수는 118개로 전달(111개)보다 7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46개(39.0%)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건설업(26개), 도소매업(14개), 운수·창고·통신업(8개) 등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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