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중 충북의 산업활동은 생산, 출하, 재고 부문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충북통계사무소의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산업생산은 전자부품·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 비 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등이 증가해,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음식료품 제조업, 조립금속제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의 감소에도, 전년 동월대비 및 전월대비 각각 5.3%와 0.5%, 전년 동분기대비 6.5% 증가했다.

출하부문은 기타전기기계 및 전기변환장치 제조업, 비 금속 광물제품 제조업, 전자부품·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이 증가해, 조립금속제품 제조업, 음식료품 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의 감소에도 불구 전년 동월대비 및 전월대비 각각 7.5%, 0.6%, 전년 동분기대비 7.6% 증가했다.

재고동향은 전자부품·영상·음향 및 통신장비 제조업, 기타전기기계 및 전기변환장치 제조업, 조립금속제품 제조업, 기타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이 증가해, 고무 및 플라스틱제품 제조업, 음식료품 제조업, 섬유제품 제조업, 화합물 및 화학제품 제조업의 감소에도, 전년 동월대비 및 전월대비 각각 8.4%, 2.0% 증가했다.

한편 6월중 충북도내 공사 발주 액은 3천79억4천3백만원으로, 발주자별로는 공공부문 553억6천9백만원, 민간부문 2천200억4천8백만원, 민자 325억2천6백만원 이었으며, 공종별로는 건축 2천550억7천4백만원, 토목 528억6천9백만원으로 나타났다.

/ 박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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