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양궁 金 청원군청 김문정

"남은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해 금메달에 도전하겠습니다."

10일 광주 염주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여일부 50m에서 344을 쏴 342점을 올린 박운주(여주군청)을 제치고 금메달을 딴내 김문정(청원군청).

올해 팀 동료들과 함께 각종 전국대회를 휩쓸며 청원군청 양궁팀의 황금기를 열고있는 김문정은 지난 2002 부산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에서 한국대표선수로 나서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양궁의 대들보.

김문정은 한동안 태극마크와는 인연이 없었으나 이번 체전이 끝나면 베이징 올림픽 선발전에 대비해 강훈련에 돌입해 태극마크를 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문정은 "베이징 올림픽 예선전에서 좋은 성적을 올려 대표팀에 뽑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메달에도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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