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대 검도부는 15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대학검도의 상위권 팀인 동경 성서국제대학 검도팀과 함께 합숙훈련 등으로 내년을 대비하게 된다.
이번 전지훈련에 김민환 감독을 비롯해 남자 14명, 여자 4명 등 모두 19명이 참가하는 영동대는 1~2학년 선수들로 주축을 이루고 신입생도 포함시켜 전국최강의 충북검도를 일본에 알릴 계획이다.
영동대는 올해 문화관광부 장관기 남자부 3위를 비롯해 전국체전 동메달, 추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는 춘계대회 3위, 회장기 대회 3위, 단별선수권대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충북 검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민환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으로 영동대 검도가 내년 더 좋은 성적을 올리고 앞으로 유망선수를 지속적으로 발굴 육성해 충북 검도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박재광
박재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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