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우리은행 청주지점

청주시와 (주)우리은행 청주지점은 18일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경영안정자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에 연리 3%의 이자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키로 협약된 은행은 농협, 신한, 기업, 외환, 제일, 국민은행 등 7개로 확대됐다.

이번에 시가 추가로 (주)우리은행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청주·청원지역의 6개 (주)우리은행지점을 이용하는 중소기업들이 거래처를 옮기지 않고도 청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저리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받게됐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청원군 소재 지점이 포함돼 있어 그동안 청주에서 기업 활동을 하면서 주거래 은행이 청원군 지역에 소재하고 있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지 못했던 많은 기업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들이 주거래 은행에서 저리의 청주시 경영안정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기타 제1금융권 우량 은행들과 협약을 이끌어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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