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으로 인터넷 본다"
SK텔레콤이 휴대폰에서 네이버·다음 등의 유선인터넷 화면을 그대로 볼 수 있는 모바일웹(풀브라우징) 서비스를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모바일웹 뷰어 기능이 구현된 휴대폰(SCH-W420, 일명 햅틱폰)을 출시한다.
햅틱폰에서 구현한 모바일웹 뷰어는 가로보기 및 화면 터치를 통한 클릭이 가능해 지금까지의 모바일웹 서비스와는 차원이 다른 편리함을 제공할 전망이다.
햅틱폰의 와이드 LCD로 가로보기 기능을 이용하면 컴퓨터 상의 웹화면을 그대로 보는 것 같은 느낌이 전달되며, 웹사이트 화면을 손가락으로 터치만 하면 클릭이 되기 때문에 조작감도 한층 개선됐다.
또한 햅틱폰 바탕화면에 전용 아이콘을 만들어 한 번의 클릭을 통해 바로 모바일웹 뷰어에 접속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 한권수
한권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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