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시는 지역 건설업체 등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는 미분양 주택을 해소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6월 말 현재 지난달 미분양 주택 2천588가구 보다 21% 늘어난 3천129가구에 달함에 따라 미분양 주택에 대한 취·등록세 감면과 함께 매입 임대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또 내년 6월 말까지 관내 미분양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 취·등록세를 75%까지 감면하고 주택경기 침체가 심화될 것으로 전망해 공공분야 아파트 공급시기도 조정키로 했다.
대전시 미분양 주택은 전체가 아파트로 공공부문 53가구, 민간부문 3천225가구 등이며 준공 후 미분양 주택도 907가구에 달하고 있다.
평형별로는 전용 85㎡ 초과 주택이 1천854가구로 가장 많았고 60㎡~85㎡가 1천287가구, 60㎡ 이하가 137가구 등이다. 김강중 / 대전
k2@jbnews.com
김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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