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여성발전센터 '파티플래너 양성교육' 수료

"우리들의 삶이 풍성해 지는 1만원의 행복이었습니다"

충북도여성발전센터(소장 노광순)가 마련한 '파티플래너 양성교육' 수강생들이 16일 수료식과 함께 즐거운 쫑파티를 가졌다.

지난 10일부터 5일간 열린 이 교육에 참여한 25명의 수강생들은 각 조별로 이벤트 복장을 하고 자신들이 배운 풍선아트, 플라워아트, 음식 등으로 화려한 테이블셋팅을 선보이며 그동안 배운 실력을 한껏 발휘했다.

▲ 16일 충북도여성발전센터 파티플래너 양성교육 수료식에서 노광순 소장과 수강생들이 건배를 하며 서로 축하해 주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배연경씨(청주시 흥덕구 가경동)는 "1만원의 교육비로 너무 많은 것을 배운 소중한 기회였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것들을 활용해 올 한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계획하는 가족파티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권하영강사(더 메이트 대표)는 "수강생들의 배움열기가 얼마나 뜨거운지 오히려 열정을 배워가는 계기가 됐다"며 "색다른 생일파티, 크리스마스파티, 연말연시 파티를 의뢰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어 파티플래너 분야에 많은 여성들이 도전해 볼 만하다"고 조언했다.

노광순 충북도여성발전센터 소장은 "청주지역에서 처음 마련한 이번 파티플래너 양성교육에 너무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줘 깜짝 놀랐다"며 "더 다양한 여성취업교육을 통해 여성들의 실질적인 일자리를 늘리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송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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