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스프렌드 청주', 창립기념 자선전시회
아프리카 전문 민간구호단체 피스프렌드(peacefriend·회장 황학주)가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청주예술의 전당 제1소전시실에서 아프리카 에이즈 고아를 돕기 위한 자선 전시회 '넘어'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홍석창, 김병종, 김상구, 곽정명, 하정민, 석철주 등 국내 유명 화가와 강제욱, 김중만, 박태희, 오지혜 등 사진작가 24여명이 기증한 작품 40여점이 전시되며 전시기간 동안 30~150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피스프렌드가 아프리카 고아·빈곤층을 위해 탄자니아 레세카타타에 설립 중인 예술중고등학교 설립기금과 난민촌의 에이즈고아들의 급식프로그램에 사용되며 오는 20일 아프리카를 방문해 기금 전달과 급식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피스프렌드 청주'는 회화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신석희씨가 대표를, 초예플라워중앙회장 김숙자씨가 자문위원을 맡아 이끌어 갈 예정이며 사무실은 청주시 상당구 북문로에 마련했다.
이번 청주전시의 자세한 문의는 피스프렌드 사무국(02-2268-4449)으로, 웹사이트(www.peacefriend.or.kr)를 참조하면 된다. / 송창희
송창희 기자
333chang@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