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호 청주세관장은 추석을 앞두고 24일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인 청주 '은혜의 집'을 찾아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청주세관은 서울본부세관에서 기증받은 몰수품 의류 250여점과 평소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부분 모은 이웃돕기 성금을 시설 운영자에 전달했다.

청주세관은 작년부터 직원들 각 가정에서 모은 안입는 의류를 복지시설에 수시로 전달해 왔으며, 이번에 폐기될 처지에 놓였던 지재권 위반상품을 상표를 제거해 기증함으로써 소중한 자원의 재활용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게 됐다.

또한 김광호 세관장은 또 다른 사회복지시설인 청주 '베데스다의 집'을 찾아 성금과 식료품 등 위문품을 전달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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