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관리公 충북지사, 충주시청에 상담창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사는 오는 28일 충주시청에 서민의 금융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서민금융 종합상담 창구'를 개설한다. 상담창구는 시청 종합민원실에 설치했으며 연말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캠코직원 2명이 파견근무를 하게 된다. 상담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비롯해 신용등급이 낮은 채무연체자와 캐피탈, 상호저축은행 및 대부업체에서 20%이상의 고금리 채무를 쓰고있는 신용등급이 낮은 대출자 등이다.

캠코는 이들에게 채무상환유예나, 장기분할상환 약정을 통한 채무재조정을 실시하고 제2금융권 및 대부업체로부터 고금리로 대출을 받은 서민들에게는 저금리로 환승할 수 있는 전환대출을 위한 신용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또한 캠코의 채무재조정 프로그램을 약정한 채무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지원과 창업자금지원을 위한 소액신용대출업무 등 종합적인 자활지원 컨설팅이 이뤄진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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