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09 사업보고회

(사)충북이주여성인권센터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고은영)는 9일 제일교회 밀러관 지하 청소년예배실에서 2009 사업보고대회를 실시했다.

풍물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사업보고대회와 팀별사업보고, 수료증 수여 및 수감발표와 필리핀, 태국의 전통 출하공연과 베트남 노래로 축하행사를 이어갔다.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올 한해동안 3월부터 새로 시행된 언어발달지원사업과 한국어교육, 가족교육, 자녀지원과 각 가정에 양육도우미와 한국어 교사를 파견하는 방문교육사업과 육아정보나눔터 프로그램, 아동센 프로그램과 자녀지원 서비스, 통번역 서비스, 2거점 사업안내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

고은영 센터장은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교육사업과 상담사업, 자녀지원과 공동체 활동을 해왔지만 가장 뿌듯한 일은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들이 우리 사회에서 당당히 주인공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고 모든 구성원이 함께 사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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