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현희(29)가 KBS 2TV ‘신년특집-1대 100’에서 상금 5000만원을 획득한다.

내년 1월5일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에서 최후의 1인에 오른다. 개그우먼 박지선(27)에 이은 두 번째 연예인 우승자다.

황현희는 스포츠, 상식, 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들을 풀어나간다. 법학과(관동대) 출신답게 논리정연하고 침착한 태도로 답을 맞혔다는 전언이다.

2007년 시작한 1대100은 현재까지 1인 도전자 중 8명의 우승자를 배출했다. 연예인 출연자로는 KBS 2TV ‘개그 콘서트’의 박지선과 황현희가 유일하다.

지난 4월 1인으로 도전한 박지선은 100회 특집 특별 더블찬스에 실패, 상금 절반인 2500만원을 챙겼디다. 공교롭게도 같은 개그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황현희는 신년특집에서 우승한다.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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