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2천275세대 … '소폭 감소'

충청권 미분양아파트가 2만2천275세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6일 2009년 11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미분양 주택은 12만2천542호로, 전월(12만437호)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충청권은 전월(2만2천9세대)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충청권의 경우 대전은 2008년 12월 3천802호로 최고치를 기록했다가 지난해초부터 미분양이 소진되기 시작해 지난해 11월 현재 2천776세대로 1년사이 152%가 감소했다. 또 충북은 역시 2008년 12월 6천412세대가 미분양으로 남았으나 신규 아파트 공급물량이 줄면서 지난해 11월 현재 5천351세대(-74%)로 감소했다. 충남은 2008년12월 1만5천918세대로 최고치를 찍은후 1년새 1천770세대가 분양돼 작년 11월 현재 1만4천148세대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다. / 박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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