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인재 육성 위해 소주 병당 3원씩 조성

충북의 대표 향토기업 (주)충북소주(대표이사 장덕수)는 12일 오전 괴산군청에서 임각수 괴산군수에게 괴산군민장학회 장학기금 3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괴산군민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덕수 사장은 괴산군민장학회 이사장인 임각수 군수 및 장학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350만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으며 지난해 500만원의 장학기금 기탁에 이어 2년간 총 850만원을 기탁했다.

2008년 3월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적립 운영되는 괴산군민 장학기금 조성사업은 올해에도 괴산지역에서 판매되는 '시원한청풍' 소주 1병당 3원씩 적립돼 괴산군민장학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또 전달된 장학기금은 괴산군내 중학교 교재 지원, 성적우수자 기숙사비 및 장학금 지원 등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장덕수 사장은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지역의 대표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의 학생들에게 조금더 편안히 공부할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소주는 충북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기업으로서 직지세계화후원기금 기탁, 북부지역 결식아동 및 결손가정 돕기 성금기탁, 독거노인 유류대 지원, 적십자 특별회비 기탁,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1%사랑나눔기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실천하고 있다./ 박상준 sjpark@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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