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통계청 고용동향 발표

지난해 12월중 충북지역 취업자는 전년동월 대비 2천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지방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09년 4/4분기 고용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 12월중 취업자는 68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천명(0.3%) 감소했다. 그중 여자는 28만2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3천명(1.2%) 증가한 반면, 남자는 40만2천명으로 6천명(1.4%)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광공업이 14만8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천명(6.0%) 증가,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서비스업은 47만6천명으로 3천명(0.7%)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은 6만1천명으로 14천명(18.4%) 감소해 전체 취업자수가 감소(0.3%)했다.

12월중 실업자는 13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천명(28.7%) 감소했으며, 실업률은1.9%로 전년동월대비 0.7%p 하락했다. 실업률은 남자 2.6%로 전년동월대비 0.1%p, 여자는 0.8%로 1.5%p 각각 하락했다.

경제활동인구는 69만7천명으로 전년동월(704천명)에 비해 7천명(1.0%) 감소했고, 경제활동참가율은 56.8%로 전년동월(58.3%)에 비해 1.5%p 하락했다. 또한 12월중 비경제활동인구는 530천명으로 전년동월(504천명)보다 26천명(5.2%) 증가했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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