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담배인삼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올 도내 잎담배 수매는 8일 현재 40·5%의 진척을 보이고 있다.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 잎담배 생산량은 1만6천6백42t으로 계획량인 1만4천6백73t보다 13·4%인 1천9백69t이 늘어났다는 것.

이에따라 한국담배인삼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10월 6일부터 오는 12월27일까지 9개반의 수매반을 동원 잎담배 수매에 나서고 있다.
8일 현재 잎담배 수매를 보면 계획수량 1만6천6백42t에 40·5%인 6천7백32t을 수매하고 있다.
이를 수매대금으로 환산하면 4백28억2천2백만원이다.

한편 충북의 ㎏당 수매가격을 보면 6천3백60·89원으로 전국의 6천3백64·20원보다 3·31원이 낮으나 10a당 대금은 1천6백98원으로 전국의 1천6백81원보다 1·3%인 1만7천원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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