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과 고려개발은 25일 경기도 안양 LS타워 본사에서 구자균 LS산전 부회장과 최재신 고려개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광명경전철 민간투자사업 계약체결 의향서(LOI)에 서명했다.
이번 사업은 고려개발이 우선협상자로 지정된 광명경전철 민자투자사업 중 건축·토목 부문을 제외한, 차량을 포함해 SE(System Engineering), 전기, 신호, 통신, 기계, 검수 등 전기·기계 분야인 E&M(Electric & Machinery) 시스템 전체를 공급하고 설치·시운전까지 담당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차량은 일본 미쓰비시社가 하도급 방식으로 18량 규모의 고무차륜 경전철 차량을 제공할 예정이다.
광명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은 철산역(서울7호선)~관악역(서울1호선) 구간 내 8개 역사(10.3km)에 대한 사업으로 오는 2014년 초 개통될 예정이다. / 박상준
박상준 기자
sjpark@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