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청주산단관리공단에 따르면 휴무를 확정지은 164개사 중 3일간 휴무를 실시하는 업체가 108개사(65.8%)로 가장 많았고, 42개사(25.6%)가 4일간 휴무를 실시키로 했으며, 5일간 장기간 휴무를 계획하고 있는 업체는 8개사(4.8%)로 조사됐다.
평균 휴무일수는 지난해 4일에서 올해는 0.7일 줄어든 3.3일로 조사됐다.
휴무를 확정한 164개 업체중 52.4%인 86개사가 설 상여금이나 귀향비등을 지급할 계획이며, 이중 50∼100%의 상여금을 지급 하는 업체가 69개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대부분의 업체가 정기상여금을 지급하지만 귀향비를 별도로 지급하는 업체는 2009년 12.6%(21개사)에서 다소 줄어든 10.4%(17개사)로 조사됐다. / 박상준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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