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반도체가 사업장이 있는 청주와 이천의 중·고교 및 대학 우수 졸업생 93명에게 '노벨 드림상'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하이닉스의 '노벨 드림상' 장학제도는 청주와 이천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노벨상에 대한 꿈과 의지를 심어주고, 미래 한국을 이끌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6년에 제정했으며, 올해까지 총 942명의 노벨 드림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하이닉스는 청주지역의 경우 31개 중학교, 30개 고등학교와 1개 위탁대학에서 선정된 63명의 우수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대학 졸업 및 고교 졸업생들에게는 100만원, 중학교 졸업생에게는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9일 청주고등학교 졸업식을 시작으로, 각 학교의 졸업식 행사장에 하이닉스반도체 임직원들이 직접 참석해 대표이사 명의의 표창장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 박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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