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영화 관객, 3D TV로 끌어 들인다'

LG전자(대표 남용)는 24일 국내 최대의 극장 프랜차이즈 업체인 CJ CGV와 제휴를 맺고, 이번 주말부터 전국 CGV 3D 전용 상영관에서 입체적인 3D TV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지난해 8월 국내 최초의 3D LCD TV를 선보인 데 이어, 3D 영화 관객에게 LG전자의 3D TV를 통해 가정에서도 극장과 같은 실감나는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함으로써 3D TV를 선도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다지기 위한 것.

우선, LG전자와 CGV는 전국의 모든 CGV 3D 전용 상영관을 'LG 브랜드관'으로 조성해, 연중 상시적으로 가족영화, 공포영화, 공상과학 영화 등 다양한 장르를 3D 영화를 상영키로 했다.

3D 상영관 외벽 전체를 LG전자의 3D TV 광고와 제품 이미지로 덮어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 LG전자는 3D로 제작된 3D TV 광고도 선보인다. / 박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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