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에어 마카오 공동운항

대한항공과 에어 마카오가 인천~마카오 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을 실시해 마카오와 홍콩 여행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대한항공과 에어 마카오는 25일부터 에어 마카오가 매일 1회씩 운항 중인 인천~마카오 노선 운항편을 대상으로 공동운항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 이용 승객들은 인천~마카오 노선 신설효과와 함께 기존 대한항공의 인천~홍콩 노선 주 21회 운항편을 활용해 마카오와 홍콩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여행객들이 홍콩과 마카오를 동시에 여행하기 위해선 홍콩이나 마카오까지 항공편으로 이동한 후 배편을 이용해 홍콩~마카오 구간을 왕복해야만 했었으나, 이번 공동 운항으로 인해 홍콩으로 입국한 후 마카오에서 귀국하거나 마카오로 입국 후 홍콩에서 귀국하는 여정이 가능해졌다. / 유승훈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