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개 업체 SBHI지수 조사

충북도내 중소기업들은 3월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정일훈)가 도내 81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기전망을 조사해 28일 발표한 결과, 3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97.0으로 전월(92.6)보다 상승했다.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는 100 이상이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의미한다. SBHI는 2009년 9월 99.4에서 하락하기 시작해 95.6→89.2→89.2→95.2→92.6에서 3월 3월 97.0을 기록했다.

이는 경기회복세가 이어지며 계절적 비수기 종료와 신학기 효과 등으로 내수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중기중 충북지역본부는 분석했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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