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반도체高서 산·학 협약

하이닉스반도체(대표이사 김종갑)는 지난 19일 충북반도체고에서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신경인 충북반도체고 교장, 김종갑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장비분야의 전문 기술인력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하이닉스 마이스터 프로젝트 (Hynix Meister Project) '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반도체고는 매년 신입생 중 20여명 규모의 '하이닉스 반'을 개설하고 하이닉스를 통해 전문 교사 인력을 지원받으며, 반도체 공정 실습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닉스는 지난 2월, 충북반도체고를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진행되는 '노벨드림상' 대상 학교로 선정해 우수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연간 1,200만원의 학교발전기금 전달을 통해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 박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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