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일 지방선거 불출마를 선언한 청주시의회 유성훈 의원이 23일 한나라당을 탈당했다.

지난 2월 건강과 사업에 전념하기 위해 지방선거에 불출마 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한 유 의원은 이번 선거에서 정치적 중립과 남은 임기동안 의정 활동에 충실하기 위해 탈당계를 제출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 의원은 "그동안 시민들을 대변하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했으나 아쉬운 부분도 남는다"며 "임기가 얼마남지 않았지만 선거를 앞두고 정당에 소속되는 것 보다는 중립적 위치에서 선거를 바라보는 것이 나을 것으로 판단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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