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가 인도네시아 가전시장 9개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이 지역 가전시장 최고 브랜드에 올랐다.

GfK는 2009년 인도네시아 18개 분야의 가전시장 조사를 토대로 LG전자가 ▶LCD TV 30.6% ▶PDP TV 44.5% ▶LCD 모니터 37.5% ▶세탁기 27% ▶가정용에어컨 34% ▶홈시어터 55.5% ▶DVD플레이어 17.4% ▶블루레이 플레이어 52.6% ▶오디오 33.1%의 시장점유율로 각각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GfK는 지난 1991년 인도네시아 지사를 설립해 매년 다양한 분야별 시장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GfK는 지난 22일 수도 자카르타 내 유명식당 '인도차이나(Indochine)'에서 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fK 어워드 2009(Gfk Award 2009)' 행사를 개최하고 인증서를 공식 수여했다.

LG전자는 지난 2008년 5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지난해 9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도네시아 가전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 박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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