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원장 황의춘)은 25일 무재해 600만 시간 목표 달성의 두산건설(주) 청주지웰시티 현장사무소에 대해 인증서와 유공자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2004년 2월1일부터 2010년 1월26일까지 600만 시간동안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서 충북지역 건설현장에서는 최장이다.

이번 기록 달성은 박흥재 소장을 중심으로 매일 아침 9시와 오후 5시까지 현장순찰을 통해 위험요인 제거, 사전 위험성평가, 지적확인 등 무재해운동 추진기법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경영진과 근로자가 한뜻이 되어 위험요소를 발견·제거하는데 노력한 결과라고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북지도원은 평가했다.

황의춘 충북지도원 원장은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업무에 전념할 때 생산성은 높아지고 기업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안전을 위해 들이는 시간과 돈을 투자라고 인식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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