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 조계종 법주사 문화재 관람료가 1일부터 현행 1천5백원에서 1천9백원으로 26% 인상된다.
 이에따라 속리산 국립공원 입장객은 어른이나 단체(30인 이상) 구분없이` 1천3백원의 입장료와 1천9백원의 문화재관람료를 합쳐 3천2백원을 내야 한다.

 그러나 청소년·학생·군경의 문화재 관람료(개인 9백원,단체 7백원)와 어린이 관람료(개인 7백원,단체 5백50원)는 현수준에서 동결된다.
 법주사는 『지난 97년 8월 이후 문화재 관람료가 오르지 않아 사찰 소유 문화재 보존관리에 많은 어려움이 많아 관람료를 올리게 됐다』며『관람객 부담을 덜기 위해 종단이 권고한 30% 이내에서 인상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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