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21일 음성복지회관에서 관내 장애인과 사회단체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품바공연이 식전행사로 선보였고 장애인의 권익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게 표창과 감사패가 주어졌으며 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각 10만원)이 전달됐다.

음성군 장애인연합회는 교통장애인협회, 지체장애인협회, 시각장애인협회로 구성되어 회원 상호 간의 정보교환과 권익신장 및 친목을 다지고 있으며 교통사고 예방활동, 국제교류사업, 소식지 발행, 장학사업,재활훈련상담, 중증장애인용 휠체어 리프트 차량운행 등을 중점추진하여 사회진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장애인연합회 김용국 회장(55)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여러 분야에서 장애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편견 없는 사회가 되어 장애인들의 능력을 인정하는 풍토가 하루속히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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