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상품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한 '수출입 상품교역회 참가단'이 수백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수출입상품 교역회' 파견한 5개 업체(㈜만상무역, 펠릭스 정보통신, ㈜도우시스, 에코벨, ㈜제이에스엠)가 에너지 절감 장치, 각질 제거제, 정수기, 농업용 기계 등에 대한 수출상담을 벌여 1천557건에 610만 달러의 수출을 계약했다.

중국 광저우 박람회는 100여국 17만여명의 바이어들이 참여하는 최대 종합품목 박람회로 알려졌으며, 박람회 기간 중 청주시에서 파견한 업체의 제품인 에너지절감 장치와 세탁볼이 각광을 받았다.

또 각질제거제는 아랍권, 정수기와 농업용기계는 중국과 아프리카쪽 바이어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인 유명 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 지원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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