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산직할사업단

LH(한국토지주택공사) 아산직할사업단(단장 오세진)은 아산신도시를 현정부의 핵심과제인 '저탄소 녹색성장' 일환으로 국내최초로 '분산식 빗물관리 시스템'도입을 추진한다.

특히 녹지가 있는 도로부분의 처리, 단독주택지의 처리 시스템이 도입되면 기존 도시(5∼10%) 3배 이상의 침투 · 저류를 통해 물 순환 환경이 복원되고, 물순환 환경의 복원으로 빗물유출량 저감 · 증발산량증가를 통한 도심 열섬현상 완화 · 비점오염원 제어 및 하천 건천화 방지 등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국내 첫 분산식 빗물관리 시스템은 기존의 일방 배제형 우수관리 방식을 침투정·침투트랜치 및 침투도랑 등을 이용하여 비가 내리는 지점에서 빗물을 침투 · 저류 및 이용하는 자연형 친환경 빗물 관리 방식이다.

현재 용지보상이 대부분 완료된 아산탕정지구 1단계 천안지역 1천753천㎡가 대상이며 오는 2011년 초에 턴키공사로 착공예정으로 저탄소 녹색마을 시범단지를 조성함으로써 에너지다소비형 신도시에서 에너지절약형 신도시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시도하게 된다. 문영호 /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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